[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전기공사 경영인협의회(협의회장 김재운)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삼산면 초도에서 전기설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려옥) 임직원과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 기술인력 등 21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삼산면 초도리 대동, 의성, 진막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16곳의 노후 전기설비를 보수하고, 안전점검과 등기구 교체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운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재능기부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이 많은 섬 지역을 찾아 열정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산면장은 “여건이 어려워 쉽게 방문하기 힘든 낙도까지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협회와 봉사단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전기공사 경영인협의회는 취약계층과 섬 지역 등 여건이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지난 19년간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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