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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광주시장후보, “안전사고시 책임자 명시·책임 강화” - 화정 아이파크 참사 책임자들 혐의 부인, ‘광주시민안전위원회’ 운영
  • 기사등록 2022-05-24 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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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4일 화정 아이파크 참사와 관련된 재판이 시작됐지만 기소된 책임자 전부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시 책임자를 명시하고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관련 규정이나 법령을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지난 1월부터 윤석열 후보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대통령직인수위 관계자 등은 저와 함께 수차례나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대책을 촉구한 결과 완전 철거와 전면 재시공을 이끌어냈다며 광주시정을 맡게 되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을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철거·재시공 공정에서 활용할 공법이나 안전관리대책 등을 포괄하는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 중이다


이를 광주 서구청에 제출하면서구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심의를 거쳐 승인여부를 결정한다철거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재시공은 지난 2019년 사업계획 승인의 효력이 유지돼 별도의 허가행위가 필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후보는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시행하고보완하는 전 과정을 주도할 거버넌스 형식의 광주시민안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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