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송광면 산척마을과 왕대마을의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47세대 81명이 거주하는 산척마을(순천소방서 40km)과 22세대 33명이 거주하는 왕대마을(순천소방서 42km, 송광119지역대 12km)은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도착이 어려워 최초 목격자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한 마을이다.
순찰대는 지난 11부터 외서면 송곡마을과 쌍율마을를 시작으로 송광면 산척마을과 왕대마을로 지속 방문하여 36가구 36명에게 ▲화기사용(아궁이) 점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가스 자동 차단기 설치 ▲안전바 설치 ▲생활안전 위험 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건강 체크 등 한 가구, 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 해결하고 기초 소방시설 사용 교육을 시켜 주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774가구를 방문하여 1020명의 수혜자에게 15,500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오지 마을을 방문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 누구나 기초 소방시설를 활용 초기화재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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