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박상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택화재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소방청 화재통계에 의하면 최근 전남지역의 지난 10년간(2012년~2021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1.6%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54.9%를 차지해 단독주택 등 특정소방대상물 외 대상에 대한 종합적인 화재안전 대책을 수립․추진중이다.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은 ‘20년 주택화재 사망자 통계 201명을 기준으로 21년부터 매년 15%씩 감축을 목표로 해 오는 ‘24년 이후에는 100명 이하까지 저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방향은 ▲ 전문성이 담보된 관리·감독 및 IOT기반 예방 체계 구축 ▲ 인명구조 우선의 현장대응 체계 운영 ▲ 화재위험성 개선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근원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화재에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고흥소방서는 연중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변화하는 환경과 건축현황에 맞추어 대책을 수립․시행해 실질적인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