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차 safe 레이저로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는 불을 끄기 위한 특수차량으로 그 특성상 대형차량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좁은 길, 불법주정차량이나 야간농로 같은 요소들이 신속한 출동을 방해하고 안전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해남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소방차 safe 레이저로드’ 특수시책은 소방차량에 LED 직선 레이저를 장착해 차폭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출동 중 좁은 길이나 야간농로를 진입할 때 진입가능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해 안전한 출동로를 확보하게 하고 차량의 바퀴 빠짐이나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신속한 출동에 큰 도움이 된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출동상황에서 불법주정차량, 좁은 도로나 야간농로가 나타나면 진입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이번 시책으로 출동 중 진입가능여부를 정확히 판단해,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더욱 신속한 출동을 하는데 일조 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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