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5월 11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고흥관내 복지사업 유관기관들이 모여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을 요청한 자리로 고흥군청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흥군가족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나누리상담센터, 고흥경찰서 등 7개의 공공 및 민간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와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공유, 공동협력을 통한 중복 없는 다양한 자원의 연계 등 상시적인 협력 체계의 구축을 통한 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교육복지안전망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고흥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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