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정성홍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5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모든 아이들의 삶을 위한 정성교육 360’을 기치로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지역주민들과 전·현직 교원, 노동단체, 농민, 시민과 조오섭, 이용빈, 민형배 국회의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강기정 후보와 진보당 김주업 후보 등이 직접 찾아 축하함으로써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이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정성홍 후보는 “윤석열 특권·경쟁교육에 맞서 모든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끼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현하여, 아이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홍 후보는 “온 마을과 학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정성교육 360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아이들 눈빛 앞에 당당한 교사로 살겠다는 다짐과 실천이 박근혜 정부에 맞서 해직을 각오할 수 있었던 것처럼 교육감이 되어서도 항상 초심을 기억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바람을 담아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홍 후보와 함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에 참여했던 김선호 예비후보는 정성홍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참석하여, “광주에서 보수정치인 선거본부장을 맡았던 사람이나 대학교육만 아는 사람이 유초중고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일갈하였다.
한편 정성홍 후보는 전교조광주지부장, 5.18광주민중항쟁기념 행사위원장, 박근혜퇴진광주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맡았다. 또한 선거사무소 개소식 직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정성홍 선거대책위원회 결성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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