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남산동 일원,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 - 도비 4천 5백만 원 확보, 총 사업비 3억 원 투입해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 올해 완공 예정인 남산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
  • 기사등록 2022-05-13 15:30: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는 ‘2022년도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범죄예방사업’ 공모에 남산동(남산북3~5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산동 일원에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도비 4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범죄예방사업은 도심의 어두운 골목과 방치된 공터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공공디자인으로 개선해 범죄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당초 올해 본예산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자체 추진할 예정이었으나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4천 5백만 원과 시비 1억 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남산동 일원은 야간 조도개선과 안심벨, CCTV 설치주택 침입방지 시설골목길 경관개선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여수시에서는 2019년 수립한 여수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여수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에는 도내 최초로 취약지역인 국동 롯데마트와 서강동 여수시민교회 일원 2개소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남산동 안심거리 조성사업도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특히 현재 조성중인 남산공원과의 연계를 고려해 공공디자인을 구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디자인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존에 완료된 사업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60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