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보당 민점기 도지사 후보는 1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혜경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경옥 강진의료원지부장, 김운용 순천의료원지부장, 박성현 성가롤로병원지부장, 강민하 순천생협요양병원지부장, 황성필 원광대광주한방병원지부장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가했으며, 보건의료노조 조직후보인 김재진 후보(순천시 마선거구)가 함께 자리했다.
김 본부장은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사회정치적 권익을 실현해 노동중심 전남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다’며 ‘민점기 후보님과 보건의료노조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노동조합도 함께 뛰겠다’는 응원을 보냈다.
민 후보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보건의료 인력부족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정책협약 내용에 100%로 동의하고, 전남지역에 너무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약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끊임없이 함께 노력하자’며 화답했다.
이 날 협약한 정책공약은 ▲공공병원 확충 및 역할 강화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민주적 구축 ▲재난의료 대응 체계 구축 등 10개 항이다.
민 후보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월 간담회를 통해 전남지역 공공의료 현황과 대안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