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최근 가정 등 실내에서 홈 캠핑 인기가 확삼됨에 따라,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장식용 화로 관련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 ~ '22.3.31. : 전국 화재 13건, 인명피해 15명, 재산피해 약50,000천원
한국소방자원에서는 현재 시판중인 7종의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결과 표면 최고온도가 293℃까지 올라갔고, 전도 재현 시험에서는 액체인 에탄올 연료가 누출되어 불길이 확산되는 등 화재위험성 또한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가정과 실내를 비롯한 야외 캠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에탄올 화로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용 수칙 및 화재대피요령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