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에서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응연)와 긴밀히 연계하여 지난 4월 27일부터 순천시 관내 고령 보훈재가복지대상자 9명을 대상으로 연간 6회 목표로 세탁지원 ‘뽀송뽀송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령 무의탁 독거 보훈재가복지대상자의 세탁 지원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건강하고 따뜻한 노후생활이 영위되도록 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애국의 향기로운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있어 그 의미가 매우 컸다.  

박영숙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뽀송뽀송 클린데이 행사를 계기로 국가에 대한 공헌과 희생은 결코 잊혀지지 않으며, 반드시 보훈이 따른다는 생각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렸으면 한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경제적 번영이 결코 댓가없이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고, 보훈관서에서는 이번행사와 같은 적극행정을 펼쳐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