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민선 6기 장흥군수를 지낸 김성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공천을 받아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코로나 19 극복에 고생하신 군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세 이상 군민에게 코로나 극복 위로금 20만원 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바이오 산단 분양율을 80% 이상으로 끌어 올려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확대하여 2026년까지 인구 4만 명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셋째,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여 예산 7천억 원 새대를 열어가고    

넷째, 역사․문화 보존 및 어머니 테마공원과 정남진을 통일 시작의 땅으로 발돋음 시키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관광객 5백만 명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다섯째, 군민의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을 35%로 확대하고

여섯째, 아동부터 노인까지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가며

일곱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등 믿음을 주는 책임행정 구현과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의 혁신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예비경선이 절차상 문제로 재경선이 실시되었으나 김성 후보가 두 번 모두 1위를 차지하였으며, 결선에서도  경쟁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재심을 신청하였으나 기각되는 등 치열한 경쟁과 난관을 극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