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군, 물축제 앞두고 ‘천년 명품가로수길’ 조성 구슬땀 - 4개 읍·면(안양, 유치, 부산, 회진) 특색있는 가로수 식재
  • 기사등록 2022-05-11 14:51:4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은 오는 7월 말 물축제를 앞두고 지역 주요 도로변에 곰솔단풍나무후박나무 등 특색 있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나섰다.

 

안양면 한승원산책로 주변으로 한승원작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곰솔수선화영산홍 등을 식재했다.

 

등나무 쉼터와 벤치도 새로 정비하여 문학이 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유치면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만들었다.

 

장흥 9경 중 1경인 보림사에서부터 화순군 경계(가마태재 터널약 13km에 이르는 구간에 단풍나무를 심었다.

 

부산면은 통행이 많은 주요 관문도로로 부산교에서 지천삼거리까지 약 6km에 감탕나무를 식재해 감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감탕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자연수형이 아름답고 8~9월에 붉은 열매가 열려 경관성이 우수하다.

 

회진면에는 수형이 불량하거나 교통시야를 방해하는 배롱나무 등을 이식했다.

 

회진 입구부터 정남진 해안도로 진입로를 연결하는 약 8km구간에는 대표적인 난대수종인 후박나무 식재를 통해 남쪽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후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 할 계획이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가로수길 조성 이후 수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아름다운 정남진 장흥 가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59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