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배준열)는 신광중학교(교장 임정우)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화), 밝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신광중학교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및 유엔아동권리 협약에 명시된 4가지 권리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광주광역시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토대로 광주광역시에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언할 계획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되어야 하고 참여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지역 아동의 의견을 담은 실질적인 아동 정책을 제언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종희 신광중학교 담당 교사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권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열어가는 자기 주도적인 신광중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더 좋은 교육환경,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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