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원순환해설사들과 함께 지역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광산구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8개교 등 총 33개 학교 1만1942명이 신청한 가운데, 올해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자원순환 그림책·게임(앱)·체험키트(교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이론과 체험의 균형을 맞췄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해 2020~2021년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사업을 통해 배출한 시민 자원순환해설사 28명을 선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자원순환 교육은 이날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신청을 받아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습관과 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방식과 내용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학교 30개교 9116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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