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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 찾아가는 지문등록 주민호응 커 -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도 보급
  • 기사등록 2022-05-09 1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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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경찰서(총경 김경규)는 곡성경찰서(서장 김경규)가 치매로 인한 가출 실종노인 예방을 위한 적극적 경찰행정을 펼치고 있어 적잖은 화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은 관내 인구의 7% 이상이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이고, 더구나 이들 중 상당수가 고령으로 인한 치매를 앓고 있어 가출 실종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경찰은 이 같은 지역 특성에 착안, 경찰관이 독거노인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지문사전등록을 펼치고 있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를 통해 GPS기능이 장착된 배회감지기도 보급하고 있다. 


주민들은 “경찰관이 독거노인 주거지를 현지 방문하고 치매로 인한 사고예방이라는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다”는 여론과 함께, 소식을 전해들은 타지의 가족들 또한 적극적 경찰 활동을 칭찬하고 있다.


허길영 여청계장은 “지역 특성과 치안 여건에 부합하는 적극적 경찰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노인 관련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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