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교육청 벌교공공도서관(관장 최소영)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 벌교초등학교에서「악어 꾹꾹이도 오리 가족」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학년 학생 80명이 친구들과 함께 인형극을 보며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나눴다.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이야기로 꾸렸으며, 겉모습은 다르지만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악어와 오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였다.

벌교공공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독서토론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꿈 찾기 ▲내일은 독서왕 등 관내 학교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벌교공공도서관 최소영 관장은 “관내 학생들이 문화적으로 아쉬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학교가 희망하는 양질의 공연을 지원하겠다. 지역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요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