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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고 조민재, 세계역도주니어 선수권 동메달 ‘쾌거’ - 남자 61kg 급 용상에서 3위 동메달 획득
  • 기사등록 2022-05-04 17: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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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대한민국 역도 유망주, ”작은 거인“ 조민재(전남체육고 3년)가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서 용상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리는 2022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에서 지난 3일 전남체육고등학교 3학년 조민재가 용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조민재(전남체고 3년)는 남자 61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11kg, 용상 145kg, 합계 256kg을 들어올리며,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민재는 인상에서 9위, 용상에서는 2차시기에 145kg을 성공해, 3차시기 150kg을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놓치며, 160kg을 든 미국의 모리스 밀러와 146kg을 은 다니얼 카이세도(콜롬비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합계 7위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후 조민재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는데 아깝다”며 아쉬움을 내비추며, “아쉬움을 털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니어역도 대표팀이 남은 경기를 잘 치룰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전남체육고 지도자 및 여자대표팀 코치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조민재 선수가 메달을 따 기쁘기도하고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더 큰 선수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명철 전남역도연맹 회장 및 대표팀 지원단장은 “코로나19 등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조민재 선수가 참으로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최선들 다해 전남역도의 저력과 대한민국 역도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에 맞춰 전남역도연맹도 역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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