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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관협력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섬 주민 생명 지킨다 - 2020년 4개 기관 업무 협약, 섬 마을 ‘화재 지키미’ - 화정면 5개 마을 6개소에 설치…하반기엔 여자도에 2개소 추가 예정
  • 기사등록 2022-05-04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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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2020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여수시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여수소방서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화정면 이장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상하화도월호도제도적금도) 6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여자도 2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은 비상소화전함이 화재로부터 취약한 섬마을을 지키는 화재 지키미로 자리매김해 뿌듯하다사용될 일이 없길 바라지만 행여나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사용해 아름다운 섬의 모습이 오래도록 보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신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비상소화전함 설치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와 여수소방서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정면 적금도 신인휴 이장은 연륙교가 놓이며 외부와의 이동은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섬마을의 특수성으로 화재발생엔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도움을 주신 여수시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긴급한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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