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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광양 백운산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산을 찾는 등산객의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20명은 백운산내 설치되어 있는 산악구조표지판 23개소와 119구급함 7개소내 구급의약품을 점검․보충하고 헬기이착륙장 9개소를 현지 정비했다.
더불어, 산악사고 위험지역 현장조사 및 정비활동, 산악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지형에 맞는 산악훈련,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리본달아주기, 홍보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 등을 병행 추진하였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한만조 팀장은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연휴를 이용하여 등반중 사고를 당할 경우 산악위치표지판에 게재되어 있는 현재 위치대로 119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고 혹시라도 외상을 당한 경우 등에는 119구급함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