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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궁하필위
  • 기사등록 2022-05-03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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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곡  오 영 현궁하필위


새는 궁하면 사람을 쪼고  짐승은 궁하면 사람을 할퀴며 사람은 궁하면 남을 속인다 사람이 궁하면서도 남을 속이지 않는다면 도를 이루었다 할 것이다


예로부터 아랫사람을 궁하게 하면 위태롭지 않는자 없다 하였다


아랫 사람을 궁지에 몰아 원망을 쌓지 말고 아랫사람에게 존경받는 일을 하라 그것이 진정한 리더다 

자기가 최고라는 생각을 갖는 순간 그 주변엔 동행하는 자 한사람도 없다


사람을 외형만 보고 평가하지 말라

삼국지에서  유비의 책사 사원 방통이나 세조 때 압구정 한명회 ( 성종과 예종의 장인 )를 보라 참으로 볼품 없는 외형이다 


한낱 잡초나 돌맹이 날짐승도 우리에게 깨우침을 준다면 우리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늘 겸손해야한다


오나 가나 말로써 시비걸지 말라

그러러니 하면 만사가 태평하다

그게 중용의 덕이다


                                         2022. 5.  3

  

                                                      새벽창을 열며 

              

                                                                        천 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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