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방발전 동력이 될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 4천634억 원 재원을 확보해 민선 7기 목표로 세웠던 군 예산 1조 원 시대 달성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올해 당초분과 추가 정산분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천78억 원(30.3%)이 증가한 4천634억 원이며, 특별교부세를 제외한 보통교부세 4천194억 원, 부동산교부세 440억 원이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간 재정력 균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내국세의 19.24% 총 재원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써 국고보조금,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 제한 없이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며,
이중 의존수입의 하나인 지방교부세는 고흥군 세입예산 중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의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2017년부터 3천억 원대 범위 내에서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올해 가장 규모가 큰 역대 최대치로 4천억 원대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교부세 확보를 위해 철저한 교부세 산정지표 조사 분석은 물론 지속적인 각종 통계자료의 성실한 수집과 관리를 통해 교부세 산정 기초통계에 대한 철저한 관리 노력 등으로 얻어낸 성과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하용 고흥군수 권한대행은 “군정 살림살이에 쓰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도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현안 민생경제 사업 등에 최우선으로 재원을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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