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5월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신고 방법을 모르신 분들은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통해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5월 한달간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운영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국세와 지방세인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는 소득을 종합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종합소득세 납부 의무가 있는 국민은 이달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는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신고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구청 6층 세무 상담실에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마련하고, 신고 창구 2곳에 직원 4명을 배치해 구청을 방문한 납세 신고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움센터를 방문한 고령자(모두채움 대상자) 및 장애인 민원인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신고 절차를 도우며, 그 외 민원인에 대해서는 전자신고 및 직접 신고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연계 신고를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한달간 도움센터를 운영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자 하는 주민은 주거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무서 및 구청 중 한곳을 방문하면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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