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가 주택가 밀집지역과 통학로 주변의 골목길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골목길 조성으로 안전한 서구 일번지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하여 광천동 외 5개 동과 취약지 주변의 가로등 약 1,500여 등을 교체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풍암동 일원 주택가와 2개 학교(운리초, 운리중) 주변의 보안등 약 70여 등을 교체하여 골목길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와 밝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 보안등 교체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전기시설의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한층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게 됨과 동시에, 고유가 시대에 전기요금 절감효과(1등당 약 2,730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둡고 노후된 도로조명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주민 안전과 여가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미리미리 교체하여 불편해소와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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