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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문화예술 공모사업 잇단 선정 ‘쾌거’ - 국비 6억1000만 원 확보, 다양한 시민 문화 프로그램 추진
  • 기사등록 2022-04-28 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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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가 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6억1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상회복을 맞아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공연 예술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광주문화재단 주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 7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글로벌 공연단체 ‘브러쉬씨어터’의 몰입형 실감콘텐츠 가족뮤지컬 ’드림파인더’가 선정되었다. 


광산구와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재)광명문화재단, (재)오산문화재단, (재)포항문화재단, GS칼텍스재단이 협업을 통해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에는 ‘광주 김치’를 다룬 창작뮤지컬인 ‘김치파스타(가칭)’가 선정됐다. 광산구가 직접 제작하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 뮤지컬 공연이 될 전망이다.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는 ‘브러쉬씨어터’의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과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등 한국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우컴퍼니’의 ‘쿵짝’이 선정됐다. 


지역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 협력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여성 전문 클래식 앙상블 ‘더싱어즈’가 선정됐다.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입체적 뮤지컬 교육인 ‘뮤지컬이랑 같이 놀자!’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에는 스트릿댄스 강사의 지도를 통해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스광파, 렛츠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5~6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일상회복과 발맞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추후 광산구청 누리집(gwangsan.go.kr)과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gwang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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