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해룡 와온해변을 세계적 낙조 관광지로” - 림태주 시인 에세이 “천국이 있다면 와온해변 석양 안에 있을 것”
  • 기사등록 2022-04-28 10:46:5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룡면 상내리 와온해변 석양을 세계 최고의 낙조 관광지로 개발·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은 수많은 자연·문화 유산을 지니고 있으면서 홍보 부족으로 관광객을 유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와온 해변의 석양은 천국에 비유될 만큼 아름다운 장면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장 예비후보는 “요즘 인기있는 림태주 시인은 그의 에세이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에서 ‘천국이 있다면 와온해변 석양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처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있는 순천은 행복한 도시”라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와온해변 석양은 접근성 개선 등 조금만 손보면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다”며 “세계 최고의 주간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타임지 등에 와온해변을 선보이면 자연스럽게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와온해변은 동쪽으로는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남서쪽으로는 고흥반도와 순천만에 인접한 순천만의 동쪽 끄트머리다. 해변의 길이는 약 3km. 

 

해변 앞바다에는 솔섬이라 불리는 작은 무인도가 있으며 썰물로 인해 드넓은 개펄이 드러나면  'S'자 라인의 좁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생기고, 개펄과 어우러진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흑두루미 등 순천만 특유의 풍경이 펼쳐진다.

 

와온해변은 무엇보다 낙조풍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

 

솔섬 너머로 해가 넘어가면 드넓은 개펄과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이 연출되는데 이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50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