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은 자살 빈발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장흥군 생명지킴이(이하 장생이)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자살 빈발지역에서의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 및 정기적인 자살위험 환경개선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장생이 지구대’는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자 중에서 생활지원사 등 11명의 희망자를 선정했으며, 다양한 현장에서의 전문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정기적 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중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고자 자살 고위험마을 가정 방문, 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생이 지구대의 활동으로 발견된 고위험군들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정신건강 평가, 정신과전문의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061-864-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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