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되어 국비 5천 2백여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연말까지 5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상반기 공연 작품은 현대인의 지친 삶에 웃음과 여유를 선물할 리얼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연극, 5월 12일), 7~80년대 꿈 많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다룬 음악극 ▲응답하라 학창시절(음악극, 6월 16일)이 기다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우리의 소리와 놀이, 무예를 한 공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통액션 연희극 ▲쌈 구경 가자!(전통예술, 7월 21일), 대중문화계의 레트로 열풍 속 많은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창작 음악극 ▲나포리 다방(연극, 8월 11일), 우리 시대의 어머니와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별이네 헤어살롱(연극, 9월 15일)을 공연할 계획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 및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예술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문화예술 향유를 돕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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