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이 지역발전의 핵심 현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무안‧영암‧신안)을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남악 하천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과 주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한 ▲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안군 슬러지 처리시설 신설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그리고 고대문화의 실체 규명과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 2,253억 원 규모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무안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삼향농공단지 복합센터 건립사업 ▲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023년 농촌협약 ▲블루카본 수도 무안황토갯벌 식생조림사업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절차와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무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전라남도, 서삼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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