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19일 전남 21개 시장‧군수 경선후보와 단수 추천 후보를 발표하였다.
나주는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후보(가나다순) 3인 경선으로 화순은 구복규, 문행주 후보(가나다순) 2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신정훈위원장은 “예비 문턱을 넘어 경선을 치르시는 후보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선 마지막 순간까지 ‘클린 선거’로, 민주당의 이름을 높여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아쉽게 낙마하신 후보님들께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초심을 기억하며 끝까지 ‘원팀 선거’로,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명예를 지켜 주시길” 부탁하였다.
정병석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남도당 공관위는 ‘개혁’, ‘공정’, ‘유능’, 세가지의 공천기준을 중점으로
첫째, ‘개혁적인 공천’ 과거 각종 비위 혐의에 연루된 예비후보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였다.
둘째, ‘공정한 공천’ 공천 심사위원의 인력풀을 대폭 확대하고, 여성·청년·시민단체 등 대표성도 보강하였다.
셋째, ‘유능한 공천’ 강한 변화와 성과 내는 민주당을 바라시는 호남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게, 실력·실천·실적을 담보하는 ‘3실 후보군’을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후보자 선정결과도 곧 발표하며, 기초의원의 경우는, 오는 22일 전남도의회에서「시군의회 선거구와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처리된 후, 경선 후보군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경선후보들에 대해서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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