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 사이클 팀들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16일부터 전남 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전라남도 소속 팀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남중부에서 총 동 1개, 단체추발에서 나주 금성중(이채헌, 정원영, 윤신우, 윤시우)가 3분 54초 04로 3위로 들어오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여중부에서는 총 금 5개, 은 5개, 동 2개로 전남체육중학교와 나주빛가람중이 돋보였다. 

전남체중은 여중부 개인추발에서 강소은이 1분21초572로 은메달, 단체추발(2분48초1)에서 강소은, 황윤미, 오유라, 박영서가 출전해 금메달, 스크래치에서 황윤미가 금메달, 단체스프린트(1분20초256)에서 황윤미, 박영서, 강소은이 출전해 금메달, 200m에서 박영서와 강소은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 1Lap에서 박영서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3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전남체중 황윤미는 3관왕(단체추발, 스크래치, 단체스프린트)을 달성과 함께 전남체중은 여자 16세이하부 종합우승을 했다.

이어 나주빛가람중은 독주경기에서 홍윤화가 38초882로 금메달, 단체추발에서 2분58초445로 은메달, 스크래치에서 신민서가 동메달,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22초261로 전남체중에 이어 은메달, 200m에서 전남체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2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홍윤화는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서 여자고등부에서는 총 금 5개 은 5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전남체고와 전남미용고가 1, 2위를 앞 다퉜다.

전남체고는 독주경기에서 김채연이 36초812로 금메달, 단체추발에서 전남체고(김채연, 최연경, 송유진, 안영서)가 5분26초074로 대전체고를 제치며 금메달, 단체스프린트에서 안영서,김채연,최연경이 1분 13초 581로 금메달, 스프린트에서 김채연이 은메달, 옴니엄에서 안영서가 은메달, 1Lap에서 27초06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4개, 은 2개를 획득했다.

전남체고 김채연과 안영서는 3관왕(단체추발, 단체스프린트, 독주경기(김채연), 1Lap(안영서))를 달성과 함께 전남체육고등학교도 전남체육중학교에 이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전남미용고는 스프린트에서 나윤서가 김채연은 제치고 금메달, 독주경기에서는 나윤서가 김채연에게 0.1초로 밀려 아쉽게 은메달, 개인추발에서 신희원이 2분43초449로 은메달, 1Lap에서 신유민이 27.697로 은메달, 경륜에서 신유민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1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정동 전남자전거연맹회장은 “우리 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우수한 선수들을 지도해준 현장 지도자들에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전남자전거연맹은 전남체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부 경기에서도 현재까지 총 은 1개, 동 5개를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독주경기에서 나주시청 정설화가 36초505로 동메달, 경륜에서 나주시청 김하은이 동메달, 단체스프린트에서 나주시청(김하은, 정설화, 박미남)이 1분 11초 108로 동메달, 1Lap에서 정설화가 25초 82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일부에서는 독주경기에서 강진군청 안희상이 1분5초783으로 동메달, 스크래치에서 강진군청 김지호와 안희상이 나란히 2, 3위를 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걸었다.

19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일반부 위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