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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남대학교 캠퍼스 간 비교 우위 확인
  • 기사등록 2022-04-19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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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남대학교 캠퍼스 간 비교 우위를 갖는 여수캠퍼스 특성화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 답변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는 지난 2006년 여수대학교 – 전남대학교 간 대학통합과 관련하여 2006~2008까지 3년간 지원된 정부 통합지원금 295억 원 (29,479,127 천원) 중 여수캠퍼스 특성화에 25억 원(2,500,312 천원)이 사용되었다는 전남대학교의 발표와 관련하여 이 금액은 총 지원금의 8.5%에 해당함에 따라 통합양해각서 이행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진정에 대해 지난 3.7.자 민원 회신을 통하여 답변하였다.

 

한편, 정부 통합지원금은 통합양해각서 제10항에서 여수캠퍼스 특성화와 교육환경 개선비로 우선 사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2006~2008년 3년을 사업 기간으로 “통. 폐합 국립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행 협약서”에 정한 규정에 따라 집행되도록 정하고 있음에 따라 이러한 집행에 교육부 사전 승인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였으며, 


이에 대해 교육부는 ⓵ 통합지원금 집행은 매년 교육부에서 집행계획 및 결과 정산 등에 대한 점검과 평가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② 전남대학의 광주 및 여수캠퍼스가 서로 충분히 논의하여 집행한 것이라 밝힘에 따라 추후 교육부의 집행이 공정 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여수캠퍼스 대표자의 지위 및 승인 또는 동의에 대한 근거의 확인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앞서 전남대학교는 위원회의 교육부 민원 회신에서 통합지원금 사업 기간 종료로 정산 완료 후 10년이 지난 ⓵ ‘18.3.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운영, ‘18.5. 대학 중점연구소 선정,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18.10.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② ’19.1. 전략적 국제화 전담부서 글로벌교육원 신설, ’19.2. 새동백호 건조, ‘19.9. 여수산학융합캠퍼스 개교. 


③ ’20.12. 돌산 수산증양식 연구시설 개보수. 


④ ‘21.3.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학과 신설, ‘21.6. 해양수산교육연구지원센터 신설, ’21.9. 석유화학산업 특화 공정혁신 시물레이션 센터 구축사업 선정 등 교육부 사업 선정은 물론 ‘21.3. 여수 지역 공동체 구성의 총화로 이뤄낸 첨단학과 신설까지를 포함한다는 등 억지 주장에 따른 추가 민원 제기를 하게 되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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