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9일(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행동 및 문제행동에 대한 즉각적 중재와 체계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행동중재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9개 특수학교 행동중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심해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제행동 및 위기행동 중재를 위한 운영 사례 공유 및 행동중재 지원 역량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은화학교 문병훈 교사의 ‘특수학교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행동 개념과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과 나주이화학교 장영애 교사의 ‘행동중재 컨설턴트의 역할과 과정상의 어려움 및 해결방안’ 강의를 듣고 생각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제안 받아 실제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생과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중심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집중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해 지원하고, 전년도에 이어 제2기 행동중재 전문요원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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