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군은 오는 26일(화) 16시,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화 ‘재심’ 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를 초정해 “희망을 말하다”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며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의 저자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 편에 서서 억울한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유명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의 성장 과정과 재심 전문 변호사로 거듭나기까지의 다양한 변호 활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하며, 대면 강연에 함께하지 못하는 군민은 영광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 잠시나마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강연 신청은 영광군 대표홈페이지(교육복지→사업소개)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신청받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영광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 총무과(☎350-47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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