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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본격 추진 - 집중호우 전 방치·산재 된 쓰레기 신속 수거
  • 기사등록 2022-04-18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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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산강과 섬진강, 연계 하천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순군은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1억37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하천 일대에 방치·산재 된 쓰레기 400t을 수거, 처리한다고 밝혔다.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선별해 재활용하고,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수거 인력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장년층 10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등 수질 오염원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적정 배출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쓰레기 346t을 수거·처리하며 수질 오염 방지, 생태계 보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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