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18일(월),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를 준비 중인 순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도내 최대치인 동시에 순천시 역대 사상 최고액인 6,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206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소병철 의원이 백방으로 발품을 팔고, 순천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앙정부로부터의 국비 확보 전략을 치밀하게 실행한 결과라는 후문이다.
소 의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순천시 부시장, 기획예산실장, 예산팀장 등과 적극 협업하며 중앙부처와의 링크(연결) 역할을 하고, 협의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시엔 직접 중앙부처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등 순천시 주요 현안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 의원이 지난해 발의하여 통과시킨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순천만정원박람회법’)이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별법에 의지하여 올해 4월에는, 순천시 예산팀과 협력하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시책사업으로 단일사업 지원으로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액인 30억 원을 확보하며 총 70억 원의 국비로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 의원은 지난해 세종시로 직접 내려가 기재부 예산실장과 담당 과장 등을 면담하여 국제정원박람회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득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함으로써 4대 핵심 예산을 ‘2022년 예산안’에 모두 반영·확보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사업, ▲순천만 생태정원 거리조성사업, ▲한반도 분화구정원 조성 사업, ▲미세먼지차단숲·실외정원 조성 등 4대 핵심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국회의장, 당대표 등을 면담하며 국제 박람회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평소 두터운 네트워크가 있던 국토부 및 행안부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며 전향적인 예산 지원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병철 의원은 “순천시의 사상 역대 최고 지방교부세 확보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순천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오가며 소통을 위해 노력해주신 순천시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헌신해주신 부시장과 예산팀 공무원들께 각별한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의원은 “앞으로도 순천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서 순천시 미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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