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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순찰대 운영으로 임야화재 방지 총력
  • 기사등록 2022-04-18 1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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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이어지는 대형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순찰대를 운영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 울진ㆍ삼척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전국의 소방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산림 2만 923ha가 소실 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대형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원인미상의 화재로 발생하지만 소각에 의한 화재도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예방 순찰대 운영으로 인명ㆍ재산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순찰대 및 드론 활용 위험지역 순찰 ▲임야 또는 들불화재 발견 시 관계인 현장 계도 ▲논ㆍ밭두렁 소각금지 스티커 및 포스터 마을회관 등 부착 ▲언론 및 SNS를 통한 전방위적 홍보 등이다.   

 

박상래 소방서장은“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티라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순찰대 운영으로 봄철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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