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비운의 여인 ‘우민영’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배우 윤아정이
지난 주 방송된 ‘비밀의 집’에서는 연인에게 버림받고 출산까지 하게 된 우민영(윤아정 분)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비밀의 집’ 5회에서 민영은 아이를 출산했지만 “지우지 못해 낳은 애야!”라며 아이를 부정했다. 이어 동생 우지환(서하준 분)에 쪽지와 아이를 남기고 병원을 떠나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윤아정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매회 빛나고 있다. 윤아정은 ‘비밀의 집’ 2회 방송에서 극중 이승연(함숙진 역)에게 따귀를 3연속으로 맞으며 긴장감을 높였고, "남태형이 저를 넘본 거다. 저 근본 없지 않다. 이렇게 맞아야 할 이유 없다"며 울분을 토해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어 ‘비밀의 집’ 5회에서 아이의 울음 소리에 귀를 막고 몸부림 치며 우민영의 혼란스런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사랑한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버려지고 난 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느낀 혼란스러움을 처절한 눈물과 울부짖음에 담아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윤아정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먹먹함을 배가시키는 눈물 연기로 많은 이들의 감정 이입을 유발하고 있다. 동시에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높이며 극의 흥미진진한 전개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윤아정이 ‘비밀의 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윤아정이 특별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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