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마을에 새로이 전입한 귀농인의 융화와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입 초기 귀농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음식과 인사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음식 장만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 귀농인의 자택 등에 마을 주민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행사는 귀농인이 직접 마을 주민 자택을 방문하며 인사와 떡 돌리기 등 음식을 베푸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무안군으로 전입한 사람 중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인 귀농인이며,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이장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금은 세대당 50만원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과 귀농인 간 사소한 갈등이 있었다면 모두 잊고, 귀농인이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잘 융화돼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민과 귀농인의 소통창구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061-450-4055)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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