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추진중인 한부모갖기 캠페인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생긴 사회 현상이 사람 간의 교류가 줄었다는 것인데, 심지어 가족 간에도 만나는 빈도가 줄어 노년층이 직면한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조합원의 거주지가 주로 시골이라는 특성 상 고령으로 인해 활동성이 줄어든 노인 인구의 인간관계 단절이 심각하다는 문만식 조합장의 문제인식으로 한부모갖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축협의 직원은 만 75세 이상의 고령 조합원에게 매달 가가호호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며 고충이나 민원을 듣고 해결하면서 조합원 복지를 향상시키고 좋은 의견은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적용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시대에 코로나 사태라는 전무후무한 시국으로 노년 인구의 소외는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라며 “현재 우리 축협의 기틀을 다지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원로 조합원들이 언제나 웃을 수 있고 대우받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