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고룡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 윤일중)는 금일, 지난 4월 4일부터  5일 간 개최된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직종에 2명이 출전하여 동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은 조모군은 “코로나 상황으로 연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주말까지 출근하여 가르쳐 주시고 반복적으로 연습했더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년의 교육을 담당한 이정열 직업훈련교사는 ”기능경기대회 준비과정이 힘들었을 텐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학생들의 열의와 성실함을 칭찬하였다. 

고룡정보산업학교는 직업훈련을 통한 재비행예방과 사회정착을 위해 에너지설비, 자동차정비, 소형건설기계조종사면허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