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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10월15일까지 ‘오존경보제’ 운영 - 오존경보 발령 시 발령상황·대응요령 문자서비스
  • 기사등록 2022-04-12 17:55:11
  • 수정 2022-04-12 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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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측정소 장비 점검[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 동안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11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측정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40여 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주며, 문자서비스는 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신청 바로가기(분야별 정보 - 환경 - 대기질 정보 SMS 신청 배너) : 

 https://www.gwangju.go.kr/reserve/smsApply.do?pageId=reserve11

※ 전화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종합상황실(062-613-7620)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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