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고룡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장, 윤일중)는 9일,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학생 25명(중졸 1명, 고졸 24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소년원은 직업훈련소년원으로써 자동차정비반, 에너지설비반, 소형건설기계조종사면허반을 운영하지만, 자퇴 등으로 학력취득을 못한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응시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매년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학생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늦은 시간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룡정보산업학교 윤일중 교장은 “학력 취득은 학생들이 퇴원 후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고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불우한 환경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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