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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7명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받은 교육참여 수당은 무엇?
  • 기사등록 2022-04-09 0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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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청소년미래재단)는 2021년에 3,297명이 지원받은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 수당’ 지원사업을 2022년에도 절찬리에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여 수당은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서 고립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작년부터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의 상생 사업이다.

  

2021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3,297명(누적 인원)의 학교 밖 청소년이 나이에 따라 월 5만 원 ~ 20만 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94%가 사업에 대한 긍정 반응(매우 만족 80%, 조금 만족 14%)을 보였다.

  

청소년들은 “수업을 들으면서 수당을 받아 좋았고, 수당으로 교육비 문화활동비 등 저에게 투자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 구성원이 많아 돈이 부족해 자격증이나 학원에 다니기 힘들어서 포기할 때가 많았는데 원하는 걸 배울 기회가 생겨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교육참여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핵심적인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전남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꿈과 끼를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참여 수당’의 대상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만9세~24세)으로,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 후 센터 프로그램을 월 6회 이상 참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초등(2010년~2013년생) 나이는 월 5만 원을 교통카드에, 중등(2007년~2009년생) 나이는 월 10만 원을, 고등 이상(1998년~2006년생) 나이는 월 20만 원을 체크카드에 적립해준다. 지원금은 교육과 진로 계발을 위한 교통비, 간식비, 교육비, 문화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242-7474)와 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QR코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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