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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기독교지도자포럼 열려 -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아프리카 7개국 정부 초청 방문
  • 기사등록 2022-04-09 0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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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해외 선교를 통한 목회자들의 영적 변화가 이스라엘과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7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 기독교 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축하공연, 활동보고, 사례발표, 특별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새 언약의 이스라엘, 복음으로 거듭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특별 강연 세션에서는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연사로 나섰다. 박 목사는 앞서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이스라엘 및 남부 아프리카 7개국(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 정부로부터 초청받아 순방했다. 박 목사는 총 5개국 정상(말라위‧잠비아‧보츠와나-대통령, 에스와티니‧레소토-국왕)을 비롯해 각국 총리, 부통령, 대통령 영부인, 장관, 국회의원, 대사, 시장, 기독교지도자, 교육 관계자, 언론인 등을 면담하고, 강연과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질의 응답 주요 내용


Q. 목사님 강연 은혜롭게 잘 들었다.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정부 초청으로 방문하셨는데, 이스라엘 방문은 개신교 목사로서 이례적이다. 부총리 및 정부 관계자들 반응은 어땠나.

 

A. 방송을 통해 제 설교를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이 들었다. 복음을 들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몇몇 분들이 연결돼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작년 10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초청받았다. 코로나로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번 3월에 방문이 이뤄졌다. 최고 랍비가 저에 대한 소개를 들었고, 만남에 응하면서 교제가 이뤄졌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제일 중요한 것은 예레미야인데, 포로로 슬퍼하고 괴로워하다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레미야 31장 3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첫 번째 세운 언약은 십계명 율법으로 지키면 복을 주고 어기면 저주한다고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어겼다. 32절, 33절, 율법을 가지고는 어는 누구도 지키지 못해 다 저주를 받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이 새 언약을 주셨는데, 간음한 여자가 현장에서 잡혔을 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이 여자는 돌로 치라 하셨다’고 말했다. 이 여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새 언약이 필요했다. 예수님이 땅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셨다. 하나님은 손가락으로 두 번 쓰셨는데, 처음에는 돌에 율법을 기록하셨고, 두 번째는 땅에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고 기록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말한다. 오늘 이 땅에 있는 모든 죄인들이 율법으로 재판하면 다 저주를 받는다. 그런데 새 언약을 주셨다. 지금도 율법을 지키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율법으로 재판해 천국에 갈 사람 아무도 없다. 새 언약으로 여러분 모두 천국에 간다. 하나님 날 보고 의롭다 하셨다. 

 

 

Q.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오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내가 구원의 복음을 이제야 알았다. 앞으로 개신교 목사들을 만나면 끝까지 논쟁해서 승리로 이끌겠다. 

참 진리를 전하신 박옥수 목사님이 비방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교계를 위해 바로 서셔야 할 분이기에, 우리 언론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개신교 목사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헤매는 하나님의 양들을 전도하는 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청한다.  

 

A. 예수님도 비방을 받았다. 어느 시대고 마찬가지다. 저희 성도들이 죄 사함 받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게 감사하다. 저를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회개 안 한다’, ‘기도 안 한다’ 비방하는 것이 안타깝다. 그런 사람들이 점점 사라져간다. 미국의 대부분 기독교가 저희와 함께하고 있다. 미국의 51개 방송국들이 제 설교를 방송하고 있다. 이 복음이 전해지고, 제가 1962년 죄 때문에 갈등하다 죄 사함 받고 기뻐했던 것처럼 정말 죄에 고통당하는 분들이 죄 사함 받고 예수님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Q.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 언론사 특성상 외국인들을 취재하기 위해 외국을 방문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점은 없으셨는지.

 

A. 이스라엘 초청을 받았을 때는 10월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못 갔지만, 코로나가 안정돼서 이번에 다녀왔다. 건강하게 잘 다녀왔다. 방문한 국가들이 코로나 방역이 해제된 나라들이어서 활동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Q. 집회에서 말씀 전하시는 데 몇 번 참석했다. 한국 기독교의 일부에서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 안 된다고 한다. 말씀을 들어보면 좋은데 왜 그렇게 말하는지 궁금했다. 오늘 말씀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잘못 알았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한 번 왜 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시기 바란다. 

 

A. 한국의 장로교 안에 교단이 200개다. 서로 자기만 옳다고 한다. 자기 것만 알지 남을 모른다. 우리를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이 교회가 힘있게 나가니까 방해하는 건데, 총회도 찾아갔는데 우리를 안 만나주려 한다. 지금은 거의 모든 교회가 기쁜소식선교회가 제일 건전한 교회인 걸 알고 있고, 1-2년 안에 이단이라는 소리가 사라질 걸로 예상한다. 기쁜소식선교회 정말 은혜롭게 지내고 있다. 저희들 교회 와서 보고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 ‘기도 안 한다’는데, 저희들 기도 정말 많이 한다. 우리에 대해 정확히 알고 하는 게 아니고, ‘누가 카더라’ 식으로 이야기한다. 부산의 어느 부인이 교회를 나오는데, 서울의 언니가 ‘거기 이단이야. 가면 큰일 나.’ 그래서, ‘언니, 나 이 교회 정말 좋아. 뭐가 이단인지 말해줘.’ 그러니까 이 언니가 ‘나도 몰라.’ 그런 식이다. 저를 만나서 대화해보고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홍콩에서 집회했을 때 한국에서 온 목사가 ‘기쁜소식선교회는 기도도 안 한다’며 우리 선교회를 이단이라고 했다. 우리 선교회 목사님이 그 자리에 있어서 ‘우리 기도한다. 뭐가 이단이냐’ 하니까, 홍콩의 기독교지도자들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그 목사가 도망갔다. 교계에서 이득을 얻기 위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안다. 밝은 세상인데, 와서 확인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 소리 듣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우리는 성실하게 교회를 이끌고 있다. 오늘 함께해주신 언론인들, 목회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수 피로 죄 사함 받는 복음을 전해서 많은 사람들을 밝게 이끌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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