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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설명절을 맞아 4일 4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기증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녹지국(국장 양회주) 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5년여 동안 매월 한 차례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원생들과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며 과일과 생활용품을 기증해왔다.
이에대해, 광산구 소재 정신장애인 생활시설 ‘보람의 집’ 김세영 대표는 “바쁜 시정업무에도 불구하고 매월 한차례 이상 시설을 찾아와 원생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환경녹지국(국장양회주)은 “공직자는 소외된 이웃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하는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