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 고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집안이 침수된 소외계층의 집은 벽지가 곰팡이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하는 상태이고 중문과 화장실 문이 노후되어 한파에 매우 취약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중문 교체와 집안 도배, 노후 전선 정비 등을 펼쳤다.
고군면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 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협동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도군 고군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어 복지기동대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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