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에 주·야간 비상근무 및 산불취약지구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상춘객, 성묘객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성묘 제물,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화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활동가 등과 함께 탐방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및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공원 내·외곽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발생 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청명·한식 기간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성묘객 및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