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롤러부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가해 남자대학부 최우수선수상(체육학과 1학년 이종민)과 함께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여 상위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일과 5일에 열린 대학부 경기에서 남대부 500m+D 경기에서 우리 대학  김태우(체육학과 1학년), 민성현(체육학과 1학년), 임성재(체육학과 1학년) 선수가 1, 2, 3위 모두 휩쓴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장거리 P5,000m에서는 남대부 이종민(체육학과 1학년)선수가 12포인트, 여대부 이수진(체육학과 3학년)선수가 21포인트를 획득하여 금메달을, 송서아(체육학과 3학년)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번 수상의 일등 공신인 이지영 코치는 본교 체육학과 졸업생으로서 2020년부터 나주 롤러경기장에서 롤러부 지도를 맡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갑선(체육학과 교수) 감독은 “어려운 운동 환경 속에서 이번 대회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신입생들의 활약에 우리 대학교 롤러부의 미래를 본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학업과 운동 모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