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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구름에 달 가듯이
  • 기사등록 2022-04-06 0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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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곡  오 영 현구름에 달 가듯이


내 한몸 짊어지고 가기도 버거운데 욕심까지 짊어지고 가려니 그 짐이 얼마나 무겁겠는가 ?

그럼에도 내려놓지 못하는게  인간의 속성이다

마음의 욕심을 걷어내면, 비로소 구름 위를 걷는 행복이 드리우며 마음욕심 내려놓으면 건강하게 된다


비우면 가벼워지고 또 채워지지만 가두면 썩기 마련이다

흐르는 물을보라 가다가 막히면 돌아가고 구덩이가 있으면 채운 후 나아간다

또 다툼도없다 ( 유수불쟁선 ) 그러면서 유유히 흐른다 


마음이 무거우면 온갖 질병이 달려들지만 마음을 비우면 행복시작 불행 끝이다

권력욕 물욕 색욕 이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일신을 망친다


인생길에서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는 사람은 홀로 살아야한다

왜냐 주변에 사람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하면 부러지기 쉽지만 부드러운 것은 잘 부러지지 않는다

중용을 잘 실천한 분이 방촌 황희 고불 맹사성 정승이다

황희 정승은 녹봉 중 2활만 본인이 사용하고 나머지는 민초들에게 나누어준 조선 517년 최고의 청백리였다 물론 고불도 마찬가지다


요즈음 정치인들이 제발 배웠으면 한다 중용과 포용 사랑과 배려 이는 우리가 지켜야할 덕목 중 최고의 덕목이다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전 서전 예기 춘추 주역 이를 가리켜서 4서5경 이라한다 이중 주역 64괘는 너무도 난해하여 미천한 나에겐 어려운 학문이다 그래도 하나 하나 풀어나가는데 희열을 느낀다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이해하고 알게 되었을 때 그 기분 엄지 중 엄지다


주역은 주술이 아니다 학문이다

이처럼 난해한 주역을 통일 신라 초기 영암 무림촌 출신 도선은 어떻게 통달 하였을까 ? 월출산 문필봉의 정기 놀라울 뿐이다 역시 인걸은 산세 지세 수세에 의해 태어난다 건곤의 이치와 하늘의 섭리 ...


삼국지에서 유비는 공명과 방통 두 책사를 얻었고 관우 장비 황충 조운 같은 맹장을 얻었으나 통일에 실패하였다 왜일까 ? 천도가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력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일이다 


고양시 서 오릉 중 명릉은 숙종의 안식처로서 갈처사가 잡아준 대혈 중 대혈이다  

우리 흥양은 팔영의 정기로 앞으로 걸출한 인물이 많이 배출 될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축복받는 나라가 된다 왜냐 ! 우리민족은 천손의 후예로써 덕을 숭산한 민족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만세! 동이족 만세다 !!!



                                           2022. 4. 6

                                                 새벽창을 열며

             

                                                                          천 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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